상남자 결말 마지막회 늦은 사춘기 12회 ENA 드라마
시청률 상승 남남 드라마가 12회 만에 종영됐다. 유쾌하게 시작한 드라마는 결말까지 유쾌하게 시작됐다.겉으로는 가족이지만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남들처럼 쿨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강한 가족의 모습이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이를 낳아 29년간 키워온 엄마와 딸이 겨울을 지나 봄의 문턱까지의 일을 그린 ‘남들은 봄처럼 따뜻한 결말’을 보여줬다.시청률도 놀라웠다. 2%대에서 어느 순간 3%를 자연스럽게 웃도는 11차례는 4.7%까지 치솟았다. 마지막 회는 5%가 넘는 시청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많은 공감을 얻은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요즘 ENA 드라마를 보면 시작은 미미했지만 끝은 놀라운 결과를 내는 것을 볼 수 있다.한때 MBC를 드라마 천국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ENA가 드라마 천국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제12회 상남자의 결말
할머니의 죽음 12회의 시작은 할머니의 죽음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할머니는 김은미의 친구 김미정의 어머니를 뜻한다.가정폭력에 시달린 김은미를 김미정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김미정의 어머니는 김은미를 모아 딸처럼 보호해줬다.할머니 장례식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를 건넨다. 김은미와 김미정은 담담하게 손님을 맞았다. 어머니를 웃으며 보내고 싶었다.
할머니 동생이 재산분할로 김미정에게 따진다. 이유는 피가 섞이지 않은 김은미에게 재산이 분할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딸처럼 생각해도 재산은 가족에게 남기게 되는데 신기했다.
본서 복귀 할머니의 장례식장이 무사히 끝났다. 아무리 웃으면서 보내려고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배웅하는 마음이 어떻게 가벼울 수 있는지 그저 눈에 띄지 않게 발효시킬 뿐이다.김은미의 본서 복귀가 결정됐다. 1년 정도 예상했지만 꽤 빨리 복귀 결정이 났다.
복귀를 기다리던 그였지만 막상 복귀하려니 묘하게 즐겁지 않다. 은재원은 그녀에게 아무 생각 없이 복귀하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결심 복귀일이 다가오면 남촌파출소 사람들은 회식을 한다. 김진희의 마음은 기쁘지 않았지만 자신도 이유를 몰라 팀원들에게 맞춰 신나게 논다.
그러다 허리를 삐게 되고, 그녀는 엄마와 박진홍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온다.물리치료사 어머니가 어깨부터 등까지 만지며 피로가 누적됐다고 한다.
다음날 김진희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은재원이 있는 관저로 온다. 그리고 그의 방에 있던 세계지도를 바라본다. 그녀는 왜 세계지도가 그의 방에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세계여행을 가기로 결심한다.
늦은 사춘기 김진희는 본격적인 배낭여행을 준비한다. 관련 도서와 블로그 여행사를 돌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그리고 엄마에게 신고한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되느냐고 반대한다. 비록 반대했지만 박진홍과 이야기하며 딸의 늦은 사춘기를 응원하기로 한다.
늦은 사춘기 김진희는 본격적인 배낭여행을 준비한다. 관련 도서와 블로그 여행사를 돌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그리고 엄마에게 신고한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되느냐고 반대한다. 비록 반대했지만 박진홍과 이야기하며 딸의 늦은 사춘기를 응원하기로 한다.https://cdn.ppomppu.co.kr/zboard/data3/2023/0324/m_20230324104713_Kyh6HFvDyo.png이후 김은미, 김미정, 김진희는 할머니 사진과 함께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는다. 지난 11회에서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한 김은미가 할머니 고모와 조만간 함께 찍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족사진은 늦었지만 이들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아주 쿨한 배웅, 김진희의 세계여행이 시작된다. 그녀는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이른 아침에 비행기를 타기로 해.배낭에 짐을 담고 있지만 엄마 김은미는 “이따 보자”며 쿨하게 인사한 뒤 운동을 떠난다. 쓸쓸한 마음도 있었지만 엄마답게 김진희도 쿨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배낭을 메고 나오자 은재원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은재원은 세계여행을 했을 때 메모한 다이어리를 그녀에게 건넨다.두 사람은 가볍게 키스한 뒤 다음을 약속한다.남들이 아닌 가족 호텔에 온 김진희의 마음이 썩 좋지 않다. 엄마가 걱정이다. 다행히 아저씨이자 아버지가 곁에 있어 안심이지만 그래도 걱정이다.환전을 위해 어른들이 준 봉투를 정리하던 김진희는 어머니 봉투에서 서류 한 장을 발견한다.김은미는 김진희에게 용돈을 건네며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넣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다름 아닌 할머니의 가족관계증명서였다.할머니의 부모와 남편은 사망으로 표기돼 있다. 그리고 아이에 김미정이 표기되어 있고, 그 아래에 김은미가 있었다. 그리고 김진희는 손녀로 표기되어 있었다.그들은 남들이 아니라 가족이었다. 재산분할도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가족이기 때문이다.비록 몸은 떨어져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가족이라는 것을 김은미는 말하고 싶었다.김진희는 잠시 운다. 같은 시각 한 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딸을 보낸 어머니 김진희도 통곡했다.반전, 그리고 시작 다음날 공항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엄마가 공항에 배웅하러 온 줄 알았어.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어머니 김은미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두 사람은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며 돌아본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두 사람은 유럽 어딘가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연출되고 나머지는 끝난다.반전, 그리고 시작 다음날 공항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엄마가 공항에 배웅하러 온 줄 알았어.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어머니 김은미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두 사람은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며 돌아본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두 사람은 유럽 어딘가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연출되고 나머지는 끝난다.반전, 그리고 시작 다음날 공항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엄마가 공항에 배웅하러 온 줄 알았어.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어머니 김은미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두 사람은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며 돌아본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두 사람은 유럽 어딘가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연출되고 나머지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