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시민성 과제 (5)

다섯 번째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시민성 수업의 과제!—>1) 방송 콘텐츠의 화제성 지수는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인 지표(편성과 광고비)가 될 수 있을까?2)화제성 지표는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과 편성, 그리고 광고비 산정을 위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나의 생각은?

화제성이란?

화제성이란 ‘남의 입에 나올 법한 이야깃거리가 되는 성질’을 말합니다.

1) 그렇다면 화제성 지수가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 지표(편성과 광고비)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아니오입니다.

위 자료를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화제성 지수 산출 방식입니다.화제성 지수 산출 방식은 시청률 산출 방식에 비해 비교적 미흡하고 무엇보다 온라인 뉴스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등 네티즌들이 표출되는 반응이 더 중요하므로 이를 조사 및 수집해 영향력과 화제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지수가 조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 방식을 예로 들면

닐슨코리아 시청률 조사단계

닐슨코리아 조사방법

화제성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에 비해서 체계적인 온라인 누리꾼의 반응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지수가 조작되는 경로가 차단되서 화제성 지수보다 시청률은 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상기 자료에서 나타나는 2번째는 ”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화제성 지수와 시청률의 결과는 다를 수 있다”라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시청률과 화제성 지수에서 어느 쪽을 더 신뢰할 수 있는?”에 대해서 보면 저는 광고 단가를 정할 때 객관적인 지표로 화제성 지수 등과 같은 보조 지표가 더 많이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화제성 지수를 광고 단가 산정에 크게 반영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또 먼저 콘텐츠가 “화제에 오르기”가 광고 효과가 실제로 있는지는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현재 화제성 관련 자료를 보면 특정 방송국이 직접 생산하는 경우도 있는 객관성이 검증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으로, 컨텐츠의 화제성을 따지는 자료가 객관적인지 아직 신뢰할 수 없습니다.한 광고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시청률에 화제성 지수 등 다른 자료도 첨부해서 광고주에게 광고 전략을 권고하기도 한다”면서도” 그래도 객관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시청률은 여전히 광고주가 가장 신뢰하는 자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면 방송 콘텐츠에서 화제성 지수가 객관적인 지표가 되기는 어렵고 시청률을 넘어 객관적인 지표로 자리 잡기는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2)화제성 지표는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과 편성, 광고비 산정을 위한 의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나의 생각은 또’아니오’입니다.위에서도 말했듯이, 화제성 지표는 충분히 조작 가능성이 있어 객관성이 검증됐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과 편성, 광고비 산정을 위한 의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쓰일 수 없습니다.광고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한 대기업 관계자는 “콘텐츠가 모바일이나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를 보면 컨텐츠 내용 자체가 화제가 되는 것이며, 그 컨텐츠에 달린 광고까지 화제가 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아직까지는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인 지표는 나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화제성’을 가지고 나타내는 지수 및 지표는 뛰어난 객관적인 지표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OTT 시장 확대로 TV를 통한 콘텐츠 소비량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여서 화제성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OTT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다양화되고 발전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화제성 지수 및 지표를 보다 객관적인 조사 방법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알아가야 합니다.#화제성 #시청률 #방송프로그램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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