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대가 살인범이 된 이유?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로 생각하다 언론과 우리의 책임과 의무[언론 법제]

본 게시물은 197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하인리히 볼’의 소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소재로 관련 내용을 일부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안녕하세요, 온 중위의 공감 차례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언론법제를 대중문화를 통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지난달에 전해드린 ‘미디어 속 언론법제’의 인기에 힘입어 ‘책 속 언론법제’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197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하인리히 볼의 소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통해 미디어가 사실과 다른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허위 보도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폐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미디어 소비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저자 하인리히 볼 출판 민음사 발매 2008.05.30。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저자 하인리히 볼 출판 민음사 발매 2008.05.30。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저자 하인리히 볼 출판 민음사 발매 2008.05.30。영화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중 일부 장면 / (출처: 더반 디페런스 출판사 네이버 포스트)어느 날 일간지 차이퉁 기자가 총에 맞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자수로 판명된 범인은 27세의 여성 카타리나 블룸. 그런데 말이죠!평범한 삶을 살아온 그녀가 불과 5일만에 살인범이 된 이유가 언론 때문이라고요?!만인의 호감을 얻은 성실한 가정관리사 카타리나는 범죄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는데요.우연한 계기인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는 사실 범죄자이고 카타리나는 그에게 도주로를 알려줬다는 이유만으로 하룻밤 사이 ‘음탕한 공산주의자’, ‘공범’ 등 부적절한 인물로 대중에게 낙인찍히고 맙니다.사실과는 다른 내용인데 말이죠.카타리나가 점점 나락으로 향하는 과정에는 일명 ‘끈질긴 특종 사냥꾼’으로 불리는 ‘차이퉁’지의 기자 헌트게스가 있었습니다. 투지스는 카트리나와 범죄자의 만남 과정, 실제 관계 등을 사실대로 전달한 것이 아니라 대중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의 정보만을 선택적·자극적으로 변신시켜 서술했습니다.’차이퉁’의 집토게스 보도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카타리나의 어머니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포장된 가짜뉴스에 충격을 받고는 숨을 거두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들도 카타리나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외면합니다. 황폐한 일상을 이어가던 카타리나는 결국 마음의 고통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끝내 기자 하루토게스를 살해하고 맙니다.정말 안타까운 얘기죠?소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속 이야기는 평범한 여성이 언론의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만을 담은 허위 보도로 인해 피폐해져 가는 모습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소설의 배경인 1974년부터 50년이 지난 오늘까지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한 각종 인격권 침해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기반 보도의 활성화로 과거보다 뉴스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파급력 역시 커진 가운데, ‘조회수’가 곧 수익으로 이어져 중요한 경쟁 지표가 됐습니다.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같은 사실도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행동은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심각하게는 당사자의 삶과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등의 폐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명예훼손의 개념을 자세히 알아보려면? (클릭)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정보의 유통과 생산이 자유로운 디지털 시대 언론은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인식, 사실과 진실에 근거한 정확한 보도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히 필요합니다.언론 보도에 접하는 우리들도 역시 우리의 태도가 언론의 품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할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작가 하인리히·공도”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언론을 경계해야 한다”이라고 경고했습니다.심문 때 논의된 세부 사항을 어떻게”차이퉁”이 알게 되었는지 그 위에 어떻게 한결같이 왜곡된 오도된 진술에서 알게 되었는지 그녀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녀에게)철저히 객관적인 형태로 보도한 다른 신문을 가져왔는데(해당 신문의)3,4면에 게재된 짧은 기사에서는 블룸의 성과 이름을 모두 밝히지 않고 가정부의 카타리나·B씨만이 언급했다는 것.예를 들면”움샤우”지석에는 10줄짜리 기사가 나왔고, 물론 사진도 올리지 않아 전혀 결함 없는 사람이 불운으로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했다는 것.그들은 카테리나를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그녀는 그냥 이렇게 묻기만 했다고 한다.”도대체 누가 이것을 보나요?내가 아는 사람은 한결같이 “짜이 퉁”을 읽는다구요!”본문의 내용 중자극적인 기사에 열광하거나 무분별한 악플을 달기 전에 이 책의 부제처럼 ‘폭력이 어떤 방법으로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 어떨까요?하지만 만약! 카타리나처럼 여러분 역시 일부 언론의 허위 보도로 피해를 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가장 쉽고 현실적인 방법을 바로 알려드릴게요~ 허위사실을 빨리 바로잡아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데 법원 소송 같은 절차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잖아요?!그럴 때 위원회 언론조정제도를 활용하면 무료로,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잘못된 언론보도로 마음이 많이 힘들 때는?언론중재위원회로 와주세요♬오늘 콘텐츠도 유익하셨나요?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시고, 공감도 많이 눌러주세요! 다음 이 시간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만나요게다가 영화, 드라마, 책, 예술 등 언론법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라면 뭐든지 OK! 생각나는 소재 혹은 블로그에서 만나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언중위 #하인리히보름 #카타리나블룸의잃어버린명예 #책 #언론책 #언론 #보도#윤리#세계문학#언론피해구제#언론조정#조정제도#허위보도#명예훼손#가짜뉴스,클릭경쟁+옐로우저널리즘,언론법제|뉴스게다가 영화, 드라마, 책, 예술 등 언론법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라면 뭐든지 OK! 생각나는 소재 혹은 블로그에서 만나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언중위 #하인리히보름 #카타리나블룸의잃어버린명예 #책 #언론책 #언론 #보도#윤리#세계문학#언론피해구제#언론조정#조정제도#허위보도#명예훼손#가짜뉴스,클릭경쟁+옐로우저널리즘,언론법제|뉴스게다가 영화, 드라마, 책, 예술 등 언론법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라면 뭐든지 OK! 생각나는 소재 혹은 블로그에서 만나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언중위 #하인리히보름 #카타리나블룸의잃어버린명예 #책 #언론책 #언론 #보도#윤리#세계문학#언론피해구제#언론조정#조정제도#허위보도#명예훼손#가짜뉴스,클릭경쟁+옐로우저널리즘,언론법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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