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한금융투자에 CMA 통장을 개설하고 비상금을 보관하고 있어. 나에게 비상금은 수입에서 지출을 빼고 고정저축을 제외한 돈이다. 비상금 = 수입(-) 지출(-) 저축비상금 3~5천만원 모으는 게 목표인데 저한테는 1천만원도 엄청 큰돈이기 때문에 이런 큰돈이 생기면 항상 지출을 하고 있었다. 소비가 아닌 대출 원금을 갚아 자산을 모으기도 했고, 올해는 갑자기 남편 차를 바꿔야 해 비상금을 다 써버리는 소비가 있었다. 그래서 아직 비상금 통장에 5000만원, 3000만원의 큰돈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작은 비상금이지만 매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가끔 신한금융투자 앱에 들어가 하루에 얼마의 이자가 붙는지 확인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작아도 너무 소소하다) 오늘도 퇴근 후 침대에 누워 습관처럼 가계부 파일을 열어보고 신한금융투자 앱에 들어갔다. 소소하지만 오늘은 이자가 얼마나 붙었을까? 신한금융투자앱>뱅킹>잔액/내역>기간별 자산증감 여기서 확인, 내가 들어갈 때마다 잊어버리고 기록비상금은 그대로인데 하루 이자가 바뀌었다. 11월 2일까지 하루 이자가 비슷했고, 11월 3일부터 이자가 오른 것으로 확인된다. 그럼 11월 2일부터 이율이 올랐는데… 뭐야, 뭐야, 또 올랐는지 확인해봤다. 신한금융투자앱 > 뱅킹 > 계좌상세현황 > 현금성RP / 증금예금 > RP / 증금예금 잔액 여기서 확인 내가 들어갈때마다 잊어버리고 기록적용이율 3.69%이다.아래 글을 작성한 게 10월 14일인데 한 달도 안 돼 이율이 0.6%포인트 올라 3.69%다. 당시 파킹통장과 CMA, 그리고 CMA 종류에 따른 이율에 대한 글을 썼다.CMA: 저는 MMW형 이율 3.09%, RP형, MMW형, 파킹통장과의 차이, 금리, 이율 평소 일-집-집 조용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TV에도 관심이 없고 휴대전화로 특별한 영상도 자주… m.blog.naver.com최근 증권사 CMA 자금 이탈이 크다는 내용을 알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 보니 굳이 증권사에 돈을 넣어놓고 주식 거래하는 일이 줄면서 그 돈을 은행 예적금에 넣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1금융권도 5%에 가까운 이자를 주고 2금융권은 실적 조건만 충족하면 10% 이상의 이자를 주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굳이 CMA 통장에 돈을 넣어둘까? 그래도 넣어둘 사람은 여기에 나내년, 주택을 매매할 계획이어서 현재 타지에 보유하고 있는 집에 전세를 주고 우리도 전세로 살고 있다. 그 생활이 약 2년이 되었고, 최근 타지에 보유하고 있는 집을 팔기 때문에 더는 집세를 내지 않고 잠시 비운다고 했다.(아무래도 세입자가 있으면 당장 안 넣길래)..)그럼 전세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세입자에게 돌려주는 전세금을 마련해야 하지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집을 팔아 전세금을 갚는 일이지만 현재 거래 절벽인 부동산 시장에서 어려운 것 같아서 대출을 받고 갚아야 할 것 같다. 대출금을 최소화하려는 신한 금융 투자 CMMW형 통장에 여윳돈을 넣어 둔 현금을 모으고 있다. 나처럼 단기간에 큰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CMA통장에 돈을 넣어 놓고 작지만 매일 이자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현재의 제 경우 이자율이 3.69%로 5천만원을 1개월 보관해도 이자가 약 15만원이니까 지금은 작은 돈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먼저 작성한 글에도 있지만 CMA의 종류에 의해서 금리도 다르다. 최근 증권사 CMA자금의 이탈이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발행 어음형 CMA이다.발행어음형은 증권사가 고객에게 직접 돈을 빌려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4개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어음형의 종류수시자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수시형 일정기간 예치하는 만기형 적금처럼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적립형 최근 만기형의 경우 5%가 넘는 이율을 준다는 것이다. 내 자금 운용에 맞지 않아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지만 본인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라 신한금융투자 CMAMMW형에 돈을 계속 넣어두면 좋을 것 같다. #CMA #RP형 #MMW형 #발행어음형 #파킹통장 #비상금통장 #금리 #이율 #예금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