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모두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패션 블로그입니다만, 데이트 일기를 기다리실 분도 많이 있어서 며칠 안에 쉽게 크리스마스 데이트 얘기도 업할께요**(웃음)이번 겨울이 시작될 때 캐나다 구스 롱 다운을 샀어요!사실은 이미 캬그롱이 몇벌 있는데 겉감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시 산 거니까 나 자신의 소비에 약간 의문이 생겼지만..최근 무려 2주 정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타이밍 맞추어 잘 샀다고 생각했다.*몇주 정도 잘 입고 있다가,오늘은 리뷰를 하러 왔습니다ㅎㅎ♡ 내가 구입한 것은 “아리 스톤”인터 피트 파커 S사이즈로, 필 파워 750에 솜털:깃털 9:1의 비율, TEI4등급(영하 15도 25도)의 보온력을 가진 다운요 D캬그 속에서도 스펙이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164cm이고 47kg으로 작은키는 아니지만··· 패딩이 꽤 길어요…ㅎㅎ 거의 발목만 보이는 기장감! 사기전에 기장이 120넘는것을 보고 이것이 마음에 들어서 고른 패딩인데 역시 바람한줄 안들어오는 따뜻함입니다*_*
옆이나 뒤에 트임이 없고 앞면지퍼가 투웨이여서 트임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타일의 롱패딩입니다-! 지퍼 끝이 패딩의 가장 밑단이 아닌 조금 더 위에 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다 잠궈도 걸을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캐나다구스의 롱패딩 중 다른 제품들은 스포티한 벤치 파카의 느낌보다는 비교적 캐주얼하지 않은 느낌의 디자인이 많지만, 앨리스턴은 스테디셀러인 벤치 파카 디자인입니다. 촬영장이나 경기장 벤치에서 입는것같은 스타일! 제가 단아한 디자인의 패딩만 많고 동네 편의점 갈때 입기좋은 이런느낌의 롱패딩이 없어서 샀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ㅎㅎ 겨울에 휘뚜루마뚜루 요만큼의 데일리 패딩은 없어요..♡
캐나다구스의 롱패딩 중 다른 제품들은 스포티한 벤치 파카의 느낌보다는 비교적 캐주얼하지 않은 느낌의 디자인이 많지만, 앨리스턴은 스테디셀러인 벤치 파카 디자인입니다. 촬영장이나 경기장 벤치에서 입는것같은 스타일! 제가 단아한 디자인의 패딩만 많고 동네 편의점 갈때 입기좋은 이런느낌의 롱패딩이 없어서 샀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ㅎㅎ 겨울에 휘뚜루마뚜루 요만큼의 데일리 패딩은 없어요..♡
특이한 게 왼쪽 사진처럼 위쪽으로 손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가 있고 오른쪽 사진처럼 그 밑에 숨겨진 주머니가 또 있어요! 히든포켓은 옆선에 가려져있어서 평상시에는 보이지않고 지퍼로 입구를 닫을수도 있어서 좀 더 실용적인 용도라고 생각해요.양쪽 포켓 모두 내부는 기모감을 지닌 포근한 소재의 원단으로 안감처리가 되어 있어 손이 시리지 않고 따뜻합니다>.<
그리고 손목 부분에는 역시 워머!♡캐나다 구스의 롱 패딩은 모두 이 디테일이 있지만 처음에는 뭔지 쓸데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소매에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방어하거나 손도 데워서 주고 잘 쓰게 되었습니다…?그러니까 정말로 애용하고 있는 디테일입니다.ㅎ캐나다 구스의 모델인 미스틱 다운의 소매 부분에 있는 리브 느낌의 멤버와 달리 소재이지만, 미스틱은 나방에 보풀이 두둥실 올라오고 개미 스톤은 그렇게 하지 않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밖에 주머니가 2쌍 있잖아요? 내부에도 이렇게 이너 포켓이 양옆에 있어서 총 3쌍입니다. 이 주머니는 크기가 아주 커서 가방 없이 외출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편의점에서 콜라 캔을 사올 때 여기에 쏙 넣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ㅋㅋㅋ 손에 들고 오면 춥잖아요 -?
모자에도 단단히 충전재가 달려 있어서 모자를 쓰면 귀와 머리 덮개까지 추위로부터 지켜줍니다! 털없는 디자인이라서 벤치 후드 디자인에 더 잘어울려요 :>
왼쪽 팔에는 로고 패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캐나다구스의 빨간 패치가 너무 튀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와펜이 없는 버전의 블랙라벨 제품을 사곤 했는데.. 이 캐나다구스 롱패딩은 디자인으로 포인트가 없는 스타일이라서 나름 작은 포인트도 되고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내부가 매우 광택이 나는 광택이 나는 원단으로 안감 처리되었어요. 차가워 보이는 소재인데 그렇지 않았어요! 열을 잘 머금는 느낌. 근데 다 좋은데 그 안감 원단이 정전기가 정말 심해서 세상 모든 먼지가 달라붙는… 왜 초등학교 때 자석으로 쇳가루를 유인하는 실험을 하잖아요··· 바로 그렇게 먼지가 모이는 원단이에요 평소에 무시하고 입는데 원단이 검은색이라서 벗을 때마다 더러워 보여요.
그리고 이거! YKK 비슬론 투웨이 지퍼를 사용했는데 YKK가 충분히 좋은 지퍼 회사이지만 엑세라(상위 라인)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가끔 품질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특히 비슬론 투웨이의 경우 지퍼의 치아에 힘이없고 내구성도 약하며 슬라이더가 맞물리지 않아 올릴때 약간의 열이 나기도 합니다~.~ 이 다운 재킷에 사용된 지퍼도 한 번씩 걸려서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그래도 지퍼외에 똑딱이(딱단추)도 있어서 평소에는 간편하게 단추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ㅋ.ㅎ패딩이 너무 길어서 지퍼를 한번 올리려면 폴더인사를 해야해요 ㅎㅎ
뒷모습입니다.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허리부분이 조금 슬림하게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인데 제가 XS를 사지 않고 S사이즈를 샀기 때문에 그나마 넉넉한 핏이 나오네요!
마침 제가 찾고 있었다 가볍고+ 따뜻하고+ 길고+캐주얼한 디자인이라서 금세 샀는데 기대 이상으로 이것만 잘 입고 있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캐나다 구스 롱 다운 자켓입니다.*.*가격은 170만원 가량이었지만 몇년 전에 블랙 라벨의 제품을 매장에서 170만원에서 샀는데, 이제 일반 라인도 200만원에 되다니···캬그는 값 많이 올랐어요 T.T게다가 엑스피 디션은 200이상이었어요… 그렇긴 이제 끝..오라…… 그렇긴 찾아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을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