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연출 이기영, 이종혁, 민정원, 위승연, 함혜인 출연유 재석, 조세호 방송 2018、tvN
유퀴즈, 류승룡에서 유태오의 인생이 바뀐 것은 아내 덕분이다
항상 보는 프로그램 유퀴즈!아쉽게도 요즘 유퀴즈는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영화 홍보나 책 홍보 등 자연스럽게 출연자들은 자신의 일을 홍보하면서 덤으로 재미있는 과거 이야기도 듣는다.오늘 유퀴즈 출연자를 살펴보면 배우 류승룡과 유태오가 출연한다. 이 밖에는 25세의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도 함께 출연한다.
얼마 전 유해진이 류승룡과 함께 비데를 조립하는 아르바이트를 들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5학번 후배였지만, 나이는 동갑이라서 친구 두 명.천만 배우 류승룡은 평범한 것이 싫어 머리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대학 시절을 보냈지만 졸업 후 평범한 극단에서 생활하다 보니 생계유지를 위해 유해진과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이다.
조치원에서 비데를 조립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서로 유 회장, 류 사장이라고 호칭했다고 해서 웃음이 나왔다. 비데 공장에서 일하면서 작업 시스템도 바꾸고 많은 것을 바꿨다고 해서 오랫동안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딱 한 달 일했다고 해서 놀랐다.그런데 조치원 비데 조립사장 만씨가 자상한가 보네. 어떤 시스템이 바뀌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오침 제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서로 연극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를 찾아보자고 했고 진도 씻김굿, 동해 기시별신굿, 지리산 삼성궁도 함께 찾아보고 N잡러를 자청해 다녔지만 오랜 무명의 세월을 거쳐 류승룡은 지금 천만 배우다.류승룡은 오늘 ‘유 퀴즈’에 출연해 드라마 ‘무빙 에피소드’와 영화 ‘극한직업’ 흥행 당시 배우 김혜수의 문자에 가슴이 뭉클했다는데, 어떤 문자일까?류승룡은 무엇보다 터널처럼 긴 무명시절 항상 힘이 되어준 것은 아내의 응원이었고, 류승룡을 일으켜 세운 것도 아내의 한 마디였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퍼스트 라이브’의 주역인 유태오가 출연한다. 유태오는 어린 시절 독일과 뉴욕에서 연기 공부를 했고, 2009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가 됐다.
유태오는 피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살았고, 부모가 운영하는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 박항서 감독 등 대한민국 축구선수들과 맺은 인연도 공개했다.아내는 뉴욕에서 운명적으로 만났지만 지금도 아내 리키리를 만나는 첫날을 기억한다며 가난으로 힘들게 해 힘들었던 날들을 고백한다.
길고 긴 터널을 뚫고 유명한 배우로 성장한 두 사람, 오늘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으로 유태오, 류승룡이 출연한다.